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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덕맛집> 공덕역 인기 마라탕 존맛탱 맛집 강추!!!!(feat. 내돈내산)




공덕역 맛집 영진마라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덕역 진짜 존맛탱 맛집 영진마라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마라탕 쳐돌이로서 마라탕집을 이곳저곳 진짜 많이 다녔는데요

여기가 먹었던 마라탕집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영진마라탕에가서 마라탕이랑 꿔바로우를 먹습니다.

그래야 일주일을 살아갈 힘을 얻거든요


공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경찰공제회 건물이 보이고 그 뒤의 삼보나눔빌딩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이라서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공덕역 근처 마라탕 집을 찾다가 발견하고 바로 갔다가 먹고 감동을 받게됐져!ㅠㅅㅠ



내부의 모습은 깔끔한 느낌으로 입구 쪽에 계산대와 마라탕 재료를 담는 곳이 위치해있습니다.

마라탕을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처음가면 당황할 수 있는데, 저기 보이는 재료들을 옆의 그릇에 담아 무게를 잰 뒤 무게에 따라 가격이 측정돼요!

그러니까 재료를 담을 때 물에 담겨있는 중국당면 같은 재료는 물을 잘 털고 넣는게 꿀팁입니다ㅋㅅㅋ


그 후 소고기나 양고기를 100g (3000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 초보분들은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소고기를 추천하고, 좀 더 마라탕다운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양고기를 추천해요! 전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좋아하고 마라탕 고수이므로 항상 양고기를 추가하죠...☆ 




저는 마라탕을 익힐 동안 꿔바로우도 하나 시켰습니다. 

국내산 돼지등심을 쓰고 계시더라고요! 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영진마라탕은 꿔바로우도 존맛탱입니다..!!!




드디어 마라탕이 나왔어요!!

마라탕이 처음 나오면 국물 맛 먼저 한번 보는게 국룰입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마라맛도 진하게 느껴지고 땅콩소스와의 비율이 적절해서 계속 들어갑니다.,, 제가 실패한 마라탕집은 국물만 먹어도 혀를 아리게하는 마라 맛도 잘 느껴지지 않고 땅콩소스맛만 나서 맹맹~.~ 하거등요.



저는 마라탕에 청경채,양배추,각종 버섯, 건두부, 국물 맛 내기위한 고수 한가닥, 중국당면 짱많이, 분모짜를 넣었습니다.


채소를 넣으면 국물에 우러나서 국물 맛이 더 깊어지고 중국당면이랑 싸먹으면 깔끔하고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채소니까 살이 덜찌겠지 하는 마음에 죄책감을 덜 수 있습니다.ㅋㅅㅋ


마라탕을 미친듯이 먹는동안 꿔바로우도 드디어 나왔습니다, 꺄악~~!!!




양이 적게보일 수도 있지만 자르면 양도 많아지고 두사람이서 마라탕에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쫀득쫀득하니 달고 너무 맛있었어요~~~>_<

그렇지만 꿔바로우는 다른 마라탕집이랑 딱히 다른점은 없습니다. 다른 곳도 꿔바로우는 맛있었어서.. 튀기면 역시 뭐든 다 맛있습니다.




꿔바로우 소스가 찐득찐득하니 달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매운 마라탕 한입 먹고 단 꿔바로우 하나 물으니 정말 계속먹어도 들어가더라고요...!!
그렇게 오늘도 절식을 실패하게 되었답니다~!!!!^0^

다음에는 맥주도 시켜서 더 먹어야겠어요.


오늘 리뷰는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꼭 영진마라탕 가보세요. 강추입니다.



한줄평

★★★★☆

깊은 마라맛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